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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참사랑병원, 청소년 마약 치료 단기 프로그램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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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1-19 17:44 조회8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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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서 검찰이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과 함께 시행 중인 청소년 마약류 투약사범에 대한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검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마약 중독 치료 관련 단기 개입 프로그램에 참여한 A(18)양 등 청소년 4명의 마약류 소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A양 등 4명은 필로폰이나 케타민 또는 다이어트약 등을 투약한 혐의로 적발됐으며, 검찰은 인천참사랑병원에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해줄 것을 의뢰하면서 이들에게 치료 보호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단기 개입 프로그램은 매주 정신과 전문의를 통해 심리 치료를 제공하며, 자발적 동의하에 마약류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소변 검사가 이뤄지는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이다.

병원 측은 매월 주임 검사에게 치료 경과서를 보내고 주임 검사는 이를 검토해 치료 정도와 어떤 부분을 협조할지 파악한다.

검찰은 지난해 7월 인천참사랑병원과 함께 청소년 마약류 투약사범에 대한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마련한 바 있다.

아울러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교육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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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9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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