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보다피플은 지난 26일 인천참사랑병원 신관 1층 킬리안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보다피플은 마약 중독자와 출소자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서비스 제공의 공공성을 확보하며, 범죄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창립됐다. 이사장에는 신용원 소망을나누는사람들 담임목사가 선임됐고,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 등 7명은 이사로, 박진실 법무법인 진실 대표변호사는 감사로 선출됐다.

신용원 이사장은 “보다피플 활동에는 지난 20년간 마약 중독·회복 당사자와 그 가족 회복을 지원한 소망을나누는사람들 경험과 더불어 오랜 기간 국가 마약류 치료 재활 정책 및 실천을 주도해온 국내 최고 마약 전문가들이 참여한다”며 “청년 중심 한국형 마약 중독 치료 재활 모형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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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9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