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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자 느는데… 전담 병원 지원 열악 ‘치료 공백’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2-10-26 09:30 조회 : 1,7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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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으로 운영되는 마약 중독자 치료 병원 2곳 뿐

마약 중독자 치료에도 허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1곳의 마약 중독 전문치료 병원 가운데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병원은 인천 참사랑병원, 경남 국립부곡병원 등 2곳에 불과하다. 다른 병원은 연간 치료 환자가 1~2명에 불과하거나 아예 없었다.

전국 마약 중독 환자 치료의 절반 이상을 담당했던 서울 강남을지병원은 2015년부터 마약 중독 치료보호 지정병원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정부에서 받지 못한 치료비 지원 때문에 재정난을 겪다 2018년 지정 해제를 요청해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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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019520690?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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