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마약중독 '초위험'…1년새 4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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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2-02-08 10:28 조회 : 5,4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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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마약 문제가 심각 수준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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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투약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10대 청소년들의 수는 매년 증가세다. 지난해 검찰에 송치된 10대 마약 사범은 전년 대비 40% 이상 폭증했다. 20대 마약 사범도 최근 5년 새 2배 넘게 급증했다. 청년층인 해외 유학파와 래퍼들 사이에서 '펜타닐' 등 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마약류가 유행하면서 그 위험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청년층의 마약 중독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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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0~20대 마약 사범 5527명 중 58.5%(3236명)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대마 1945명(35.1%), 마약 346명(6.2%)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은 "일부 향정신성의약품은 병원 처방으로 구할 수 있어 다른 마약에 비해 접근성이 높아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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