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마약 중독자는 어디서 재발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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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3-06-07 11:00 조회 : 4,5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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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약자끼리 모였을 때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다수의 중독치료전문의에 따르면, 투약자들이 단약을 결심하더라도 투약자끼리 모여 투약 당시의 상황과 분위기를 공유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하였다.
마약을 투약하는 당시의 상황으로 회상하여, 상상을 통해 투약 당시만큼의 도파민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의료진 사이에서는 이를 흔히 '말뽕'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천영훈 마약중독치료전문병원(인천참사랑병원) 병원장은 "마약 중독자끼리 모이는 순간 재발한다. 그게 장난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천영훈 병원장은 "그래서 중독자들은 관리가 힘들다"라며 "몰려다니면서 상선을 서로 소개해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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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213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