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사범 증가 추세, 재범 줄이기 위한 치료 활성화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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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3-03-30 14:03 조회 : 4,4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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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중독 치료연구 활성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열려
마약류 범죄의 재범률은 35~40% 수준으로 일반적인 범죄에 비교하였을 때
높은 재범률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마약은 본인의 의지만으로 끊기 어렵기 때문에
중독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마약류에 노출되면 해마와 변연계를 파괴하여 기억장애를 유발하고,
또한 감정조절을 어렵게 만드며, 인지기능까지 손상시킨다. 이와 더불어 뇌의 중독회로는 하나로
이어져 있기에 다른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도 크다.
마약류 중독의 치료 방법 중 하나로는 항갈망제 복용 방법이 있으며,
이외에도 자조모임, 인지행동치료, 동기강화치료 등이 있다.
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 병원장은 기존의 치료법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이제는 디지털 치료제, 뉴로모듈레이션 등 새로운 치료체계를 수립하여야 할 때라고 하였다.
뉴로모듈레이션은 뇌에 직접적인 자극을 가하여 갈망을 유발하는 부위를 억제하는 치료방법이다.
천영훈 병원장은 “뉴로모듈레이션의 일종인 DBS(뇌심부자극술)을 받고 일주일 단약도 어려워한
약물중독자가 600일 이상 단약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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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303200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