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아 의원 1호 법안 '중독치료회복지원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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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4-06-28 09:35 조회 : 1,8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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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1호 법안으로 '중독치료회복지원법' 제정을 추진한다.
한 의원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중독, 우리 국민이 위험하다: 국가 수준 중독치료·재활 체계의 필요성'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중독치료·재활 연속토론회 첫 번째 순서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기현·성일종·장동혁·김미애·김대식·김건·김예지·인요한·이달희·강선영·유용원·박준태 의원이 참석했다.
먼저 이나래 인천 참사랑병원 재활본부장은 청소년 약물 중독 위험성을 설명했다. 이 재활본부장은 "정신적, 신체적으로 성인보다 미성숙한 청소년이 약물에 중독될 경우 성인보다 단기간 적은 양으로도 심각한 뇌 손상이 발생한다"며 "감정을 컨트롤하는 전두엽 손상으로 우울, 불안, 충동적인 감정변화가 생기는 것은 물론 집중력 저하와 같은 인지기능 감퇴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입이 어려운 중독청소년들을 위해 범부처가 서로 연계해 전문화된 중독치료·재활시스템 구축하고 이를 작동시킬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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