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계성 인천참사랑병원 원장은 "고통을 함께 느껴주는 것은 인간은 기본 감성이며 타인의 고통을 공감하는 것은 인간성의 근본이다"라며 "그런 면에서 정인이 양부모는 타인의 고통을 공감하지 못하는
또 다는 형태의 반사회성 인격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계성 원장은 "세월호 사건 때 기사와 동영상 글들을 아예 회피하고 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았다"면서
"아이들이 느꼈을 고통을 상상하면 참을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럽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기사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