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부진·일탈·알코올 중독…한 명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게임 및 알코올 중독 청소년들을 보듬는 위탁 대안교육 기관도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참사랑병원 부설 킬리안정서행동연구소가 협력해 만든 ‘공감학교’는 올해 처음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학교는 인천 관내 첫 ‘치유형 대안학교’를 표방한다. 중독 문제에 노출된 청소년 등 치유가 필요한 중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학습 및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해준다.
공감학교는 기본 교과목을 비롯해 통합예술치료, 의미치료, 중독인지요법 등 치료교과 과정과 공예, 원어민 영어 등 대안교과 수업을 진행한다. 원적교에 적을 둔 채 진행하기 때문에 학력 단절 걱정 없이 치료에 더 집중할 수
있다
학습부진·일탈·알코올 중독…한 명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