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라 마약환자 진료했지만 못 받은 진료비가 1억 5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1-03-23 09:27 조회 : 5,548회
관련링크
본문
◇마약 치료 지정병원 지원 적어…"민간 재활 시설도 부족"
여전히 우리나라가 마약 중독자를 처벌하고 격리하는 데만 집중하고 치료하고 보호하는 데는 무관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 원장은 지난 2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우리 병원이 마약류 중독자 치료 보호 지정병원이어서 죽어라 환자를 진료했지만 나라로부터 못 받은 진료비가 1억5000만원이 넘는 황당한 현실"이라며 "의사들도 제일 힘들다고 인정하는 마약 중독자들을 치료하고 있지만 오늘도 진료실에 갇혀서 자원봉사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