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망 원인 1위 펜타닐, 국내 처방 건수 3년 새 6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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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3-03-13 09:39 조회 : 4,4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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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불법 펜타닐이 18세~49세 인구의 사망원인 1위('21)로 지목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펜타닐은 암 환자 등 고통이 극심한 환자에게 투약하는 마약성 진통제로, 벨기에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이
개발하였으며, 주사제, 패치 등으로 극소량만 주사하여도 효과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펜타닐은
모르핀의 80배 이상 중독성과 환각 효과를 특징으로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해외에서 불법으로 제조된 펜타닐이 아닌, 의사가 처방한 펜타닐을 빼돌리는 방식의
불법 유통이 발생하고 있다.
천영훈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는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하여
"펜타닐의 국내처방 건 수가 최근 3년간 67% 증가한 통계로 보았을 때, 3년 간 수술한 환자나 암환자가 67%
증가했을 리는 없으니, 펜타닐에 대한 오남용이 심각한 수준으로 가고 있다고 이해해야 한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의료소비자인 일반 시민들이 본인이 처방받는 약물이 어떤 약물인지에 대한 정보를 의사한테 요구하고,
중독성 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기사 자세히 보기 ▼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20211222629796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20211060000647?did=NA
[청년일보] https://www.youthdaily.co.kr/news/article.html?no=120934
[서울경제] https://news.zum.com/articles/81811935?cm=share_link&r=1&thumb=1&tm=1678667447803
[MBN 뉴스] https://www.mbn.co.kr/news/society/4901090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1163000017?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