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마약사범’ 급증… 4년새 ‘1.5배↑’ 마약중독 예방과 치료 위한 대책 시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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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3-10-13 09:26 조회 : 4,2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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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숙 시의원, 마약과 전쟁 관련
인천에서 최근 4년 동안 마약사범이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마약중독 예방 및 치료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
11일 인천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성숙 인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마약과의 전쟁은 공급과 수요에 대한 대책과 예방 등 3박자가 맞아야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인천의 마약사범은 지난 2018년 661명에서 지난해 1천4명으로 51.8% 늘어났다. 이중 10~20대의 젊은층이 2명 중 1명 꼴이다.
장성숙 시의원은 마약류 남용 예방 교육의 내실화와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발달 단계별 맞춤형 예방 교육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제대로 알려야 한다”고 했다. 이어 “손 쉽게 향정신성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현실”이라며 “이 같은 현실에는 철저한 지도감독과 의약품 관리가 시급하다”고 하였다.
특히 인천의 치료기관 인프라 구축도 시급하다고 지적하였다. 현재 인천에는 대표적인 마약 중독 치료기관 중 1곳인 인천참사랑병원이 있다. 이곳에서는 전체 마약류 치료보호 실적의 70% 가량의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장성숙 시의원은 “지역 의료기관들이 마약중독 환자의 진료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지원과 보상, 지급 방법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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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31011580171
[인천뉴스] https://www.inche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4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