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 마약 위험성 초등학교 때부터 교육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14 18:00 조회4,03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전국에 마약류 중독 환자를 치료·보호하는 기관은 24곳이지만, 중독 환자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상담하면서 치료·보호하는 기관은 단 세 곳뿐이다. 이 중 한 곳이 인천참사랑병원이다.
한 회복상담사는 마약중독자 치료도 중요하지만 애초 마약 예방교육을 체계 있게 진행해 10대부터 마약에 손대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마약중독자는 자신이 마약에 중독됐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데, 이를 고치려면 끊임없이 치료와 상담이 필요하다"며 "미국은 마약 투약자를 잡으면 중독치료를 받도록 한다. 처벌 대신 치료부터 한다는 얘기"라고 했다.
또한 "청소년이 마약에 빠지지 않도록 초등학교 때부터 체계 있고 전문성 있는 마약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며 "인천참사랑병원은 청소년들이 마약에 손대지 못하게끔 하고, 손을 댔더라도 더 쉽게 빠져나오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기사 자세히 보기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