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손댄 연예인, 공식처럼 ‘집유→자숙→복귀’…경각심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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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4-15 16:00 조회7,8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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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손댄 연예인, 공식처럼 ‘집유→자숙→복귀’…경각심 무너졌다
반복되는 연예인 마약 사건으로 대중들까지 마약에 대한 내성을 키운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집행유예→자숙→연예계 복귀’로 굳어진 공식이 작동하면서 일반인이나 청소년들까지 마약 범죄를 가볍게 여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예인들이 마약에 빠지는 이유는 다양하다. 대중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해내야 하고, 각종 악성 댓글이나 구설수에 시달리지만, 직업적 특성상 스트레스를 풀만한 곳이 마땅찮다.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 원장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내려면 연예인들은 짧은 시간에 숙면을 취하거나 체력을 회복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다”며 “그럴 경우 연예인들은 한때 논란이 된 프로포폴 같은 약물에 손쉽게 빠져들게 된다”고 말했다.
# 마약 손댄 연예인, 공식처럼 ‘집유→자숙→복귀’…경각심 무너졌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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